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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아타카마 여행 숙소 호텔 키말 KIMAL 고급 통나무집

해외여행/칠레

by 솔라시도21 2024. 12. 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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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칠레 아타카마에 도착하여 투어를 시작하기 전,
호텔에 짐을 풀어볼까요.

호텔 입구

호텔 입구에 멋진 나무 간판이 있는 호텔 키말 HOTEL KIMAL 이에요.

들어가보실까요?

온라인 체크인 큐알

입구에는 온라인 체크인을 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었어요.

입구

모래 바람뿐인 사막에서 숲속으로 들어서는 느낌의 입구!
한반 들어가볼까요?

내부 화단

들어가자마자 호텔 프론트 역할을 하는 오피스가 있었어요.

그 앞에는 작은 화단이 있었는데요.

보기 어렵다는 선인장 꽃이 피어있어서 너무 예뻤어요.


호텔 수영장

내부에는 이렇게 쾌적한 수영장이 있었어요.

낮엔 날씨가 따뜻해서 수영하는 투숙객이 몇몇 있었어요.

레스토랑

그 맞은편으로는 호텔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아침엔 조식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스파 광고문이 있지만, 호텔 스파는 바깥 큰길쪽으로 1-2분정도 거리에 있답니다.

오피스 뒷편

프론트 오피스 뒷쪽으로 쭉 방이 있아요.

방 하나가 벽돌집 한 채인 스타일이예요.

프론트 안내

프론트에 가면 호텔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안내받을 수 있어요.

척박해보이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와이파이가 정말 잘 터진답니다 ㅎㅎ

역시 관광지는 관광지인걸까요!

그만큼 물가가 싸지는 않지만 인프라가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이제 프론트에서 예약 확인 후 룸키를 받아서 룸으로 이동합니다.

저희 숙소는 호텔 오피스가 있는 곳에서 나가서 길 건너편에 있어요.

길 건너기

이렇게 1.5차선 정도 되는 작은 길을 건너면 바로 숙소 입구랍니다.

지금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사무실이, 그 외 숙소들은 왼쪽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피스가 있는 곳에는 숙소가 몇개 없고 건너편 쪽에 대부분이 위치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오피스 쪽은 벽돌집 스타일, 건너편은 통나무집 스타일이었어요.

저는 통나무 집이 너무나 기대됐답니다.

방 열쇠와 안내서

프론트에서 방 열쇠와 호텔 안내문, 인근 지도를 받아왔어요.

방 키는 정말 우람한 구리덩어리로 만들어진 키링이 달려있어서 인상깊었어요.

멋진 키링이 달린만큼 분실시 배상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30달러였는지 300달러였는지..)

그래서 외출 전에 인포데스크에 맡기는 걸 추천하더라고요.

매번 길 건너 프론트 데스크에 맡기는게 귀찮지만,
매일 투어하는 사람이 많은 아타카마에서는 이 방법이 필수적일 것 같아요.

저도 맡기시는걸 추천드려요.

방 내부

방 내부 모습입니다.
통나무와 흙으로 된 집인듯 한데요.

아늑하고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침대

내부도 깨끗했답니다.

왼쪽 침개 위에는 일행의 외투를 잠시 올려둔거랍니다 ㅎㅎ

화장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쾌적했어요.

창문이 많아 채광도 잘 들어오고 기분이 좋아지는 분위기였어요.

세면대 어매니티

세면대는 멋진타일과, 그 위엔 작은 어매니티가 있었는데요.

친환경을 추구하는지라 머리끈, 종이 샤워캡 정도 였어요.

물론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는 샤워부스 안에 있었답니다.

샤워부스 내부

벽에 디스펜서가 있어서 편했어요.

하지만 이 숙소의 치명적인 단점이 이곳에...

따뜻한 물이 나오려면, 물을 틀고 20-30분은 더 걸렸어요.

그만큼 밤에 춥다는걸까요!

다른 곳 컨디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꽤 놀랐답니다.

바깥

현관에서 숙소 밖을 바라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져요.

너무 이국적인 풍경이라서 평화로운 꿈속같은 느낌이에요.

계속 비둘기 우는 소리가 나요 ㅎㅎ

협탁 위

가장 안쪽 협탁 위에는 약간의 캔디와 팁을 둘 수 있는 접시가 있었어요.

여기도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안내되어있어요.

미니 냉장고

그 옆엔 미니 냉장고가 있어요.

자잘한 음식과 음료를 보관하기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천장

침대에 누워서 본 천장의 모습이에요.

너무 밝지 않은 조명과 통나무의 조합으로 아늑한 느낌이 들어요.

내부 식물들

숙소 내부는 통나무 집들이 각각 하나의 룸이라서,
숙소로 가는 길을 오솔길처럼 꾸며놨는데요.

그 옆으로 선인장과 같은 이국적인 식물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다른 식물

책에서 보던 사막에 왔다는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답니다.

사막 식물들

이렇게 건조한 땅에서 어떻게 잘 자라는지 신기했어요.

각 통나무집 모습

통나무집 생김새는 똑같은 것 같아요.

현관 앞에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여기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오솔길 재질

낮엔 여기서 점심을 먹고, 밤에는 얘기를 나누고 술잔을 기울이며 200% 활용했답니다.


푯말

숙소를 안내하는 표지판조차 나무로 되어있는 디테일이 있는 호텔의 모습입니다.

숙소 길목

통나무 숙소가 있는 곳 한쪽 길목에는 이렇게 마사지 샵 안내가 있었어요.

앞서 프론트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바깥 큰길로 조금 걸어나가면 있답니다.

가격표

마사지 가격표는 이렇습니다.

관광지라서 그런지  싸지는 않은 모습이에요.





자 외출하기에 앞서,
방 키를 맡기러 프론트 데스크로 다시 가볼까요.

웰컴 음료

프론트 데스크 앞에는 웰컴 티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코카잎도 있었는데요.

왠지 무서워서 먹어보지는 않았답니다.

칠레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었어요.

벽 장식

웰컴 음료 옆에는 대기를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요.

그곳 벽면엔 칠레 원주민과 관련된 것 같은 그림과 가면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증명 서류

뭔가 증명하는 서류들도 있었어요.




이제 열쇠도 맡겼으니 큰길로 나가봅니다.

키말 릴렉스

몇미터 걸었을까요.

큰 길로 들어선지 얼마 안되어 호텔 스파를 볼 수 있었어요.

이름은 키말 릴렉스 KIMAL RELAX예요.

예쁜 안내판

예쁜 칠판 광고판이 눈길이 가요.

호텔에서 받은 지도

그럼 호텔에서 준 지도를 보고
본격적으로 아타카마를 구경해볼까요?

뒷 얘기는 이어서 계속 글을 발행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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