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티아고에 구경할만한 Parque Arauco 쇼핑몰 안에 현지인 맛집

안녕하세요~

칠레 산티아고 번화가 한가운데에 쇼핑몰이 있는데요.

이름은 Parque Arauco입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Parque Arauco구글맵

화려한 트리

해질녁에 나왔는데요.

멋진 트리가 있더군요.

역시 대형 쇼핑몰답네요.




마침 저녁때라 걷다가 보이는 칠레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식당에 들어갔어요.

여긴 구글맵에서 안 나오더군요.

테슬라 매장 맞은편에 배 조형물이 있는 가게였어요.

감자

애피타이저로 감자볶음을 곁들인 문어 구이가 나왔어요.


문어도 맛있는데 감자도 맛있어서 시작이 좋았어요.

에프터눈 씨푸드

이번엔 에프터눈티 세트 같은 해산물 타워가 나왔어요.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었는데요.

1층

1층엔 크랩 집게살과 오징어 같은 것을 새콤하게 무친 것이 나왔어요.

그리고 칠레 전복이 나왔죠.

칠레 전복은 한국보다 식감이 있어서 더 맛이 좋은 느낌이에요.

2층

윗 층엔 가리비 찜과 세비체가 있어요.

음식이 비리지 않고 맛있게 잘 요리됐어요.

비린 것을 못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예요.

토실 집게

이렇게 살이 많은 집게를 보세요.

하지만 이건 엄청 큰 감동은 아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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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요리와 밥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해산물 볶음과 고슬고슬 녹색밥이에요.

약간 바질밥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바질볶음밥 같은데 기름 없이 고슬고슬해요.

해산물볶음은 매콤하다고 표시된 메뉴였는데요.

한국인에게는 귀여운 정도였답니다.

파스타

해산물 펜네도 시켰어요.

이것은 익숙한 맛이었어요.

스프

이건 해산물 수프인데요.

비주얼은 약간 정글의 저녁식사 느낌이지만

따뜻한 국물로 좋았어요.

조개탕보다 슴슴하고 맑은 느낌이었답니다.

후식

후식으로 커피와 디저트를 시켰어요.

역시 칠레는 달달한 디저트가 식사의 마무리죠.

펜케이크

블루베리 잼을 곁들인 팬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이에요.

맛이 없을 수 없겠죠?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나오는 길에 멋진 트리를 한번 더 봤답니다.

밤트리

트리가 밤에 보니 더 예쁜 거 있죠?

한국과는 다른 스타일에 인상 깊은 트리였어요.

그럼 이렇게 쇼핑몰 들른 김에 맛집 후기는 여기까지 들려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