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 아이파크몰 안에 있는
아웃백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네이버 지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용산 아이파크몰점
map.naver.com
용산 아이파크몰에 방문한 김에
오랜만에 아웃백에 방문했어요 ㅎㅎ
용산 아이파크몰은 길이 너무 복잡해서
항상 헤매는 것 같아요.. 하하
오늘도 길을 잃고 쇼핑몰을 구경하다가
아웃백에 도착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대기도 많고 굉장히 붐볐어요
대기가 거의 10팀...!
확실히 언제 방문할지 결정하신 분들은
네이버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입구 옆에 귀여운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었어요
대기하는 분들이 앉아계셔서
인증샷을 찍지는 못했지만요 ㅎㅎㅎ..
대기 많지만 금방 빠지더라고요~
들어가면 넓은 홀이 보여요
아웃백의 장점 중 하나는 칸막이가 높아서
어느 자리에 앉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점인 것 같아요
아웃백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생긴 지 얼마 안 됐다고 하던데
내부도 뭔가 더 깔끔하고 이국적인 느낌이었어요~
착석해서 주문을 하려는데...
오늘은 런치 메뉴로 먹으려고 했는데
응대하는 직원분의 엄청 공격적(?)인 영업으로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를 주문하게 되었어요 ㅋㅋ
'이걸 드셔야 손해가 아닙니다-!!' 이런 느낌으로
런치메뉴를 주문하는 중인데도 또다시 그 메뉴를 추천하시더라고요 ㅎㅎ
적극적인 그분의 말을 듣고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웃백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는 이러한 구성이에요
스테이크는 이 세 가지 중에서 선택 가능해요
부드러운 꽃등심
쫄깃한 채끝등심
연한 양고기 스테이크
이렇게 세 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스파게티는 아래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그리고 립 메뉴가 하나 더 나와요
립에 사이드 메뉴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통감자, 통고구마 등등
저는 볶음밥을 선택했어요!
아웃백 음식 중
첫 번째는 역시 부시맨 브레드죠!
따끈한 빵과 망고 스프레드의 조합은 항상 맛있어요 ㅎㅎ
바로 스프도 나와요
저는 콘스프와 양송이 스프 중에서 양송이 스프를 골랐어요
오늘은 유난히 양파 건더기가 많은 느낌이었어요
버섯이 덜 들어있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 앙파도 좋죠 ㅎㅎ
스프에 후추를 뿌려 먹으면 더 맛있어요
거의 동시에 에이드 등장~
에이드 종류는 오렌지, 망고, 아사이베리, 자몽 등 여러 가지가 있어요
저는 아사이베리로 골랐어요
베리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세트를 시켜서 그런지 식사 메뉴가 한 번에 세팅되더라고요!
메뉴가 촤르르 등장했어요 ㅎㅎ
꽃등심 스테이크인 퀸즈랜드 립아이를 시켰어요~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는 접시 여열로 천천히 더 익는다나...?
아무튼 대부분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 레어로 한다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주문했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ㅎㅎ
아웃백에서는 항상...
투움바 파스타를 빼놓을 수 없죠...
개인적으로 아웃백 메뉴 중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메뉴인 것 같아요 ㅎㅎ
양송이버섯이 큼직하고!
꾸덕한 맛이 좋아요
저는 보통 스테이크 가게에서
립 메뉴는 선택하지 않아요...
립을 먹으면 배가 별로 안 차는 느낌이더라고요 ㅋㅋㅋ
하지만 세트 구성에 필히 포함되어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먹어봤는데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소스가 있지만 안 찍어먹어도 될 정도로 양념이 잘 배어있었어요
아웃백 블랙라벨 패밀리세트를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쉬림프예요
아웃백에서 새우구이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ㅋㅋ
맛은 맛있는 새우구이 맛이었어요~
겉에 소금, 후추를 뿌려 바삭하게 구워낸 느낌!
얘는 이름이 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하하
표고버섯 위에 치즈와 토마토 절임을 놓고 구운 맛?
버섯, 치즈, 토마토를 좋아하는 저는 아주 맛있었어요~
버섯구이 단면! ㅋㅋㅋ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배불리 다 먹을 때 즈음,
직원이 후식 음료 주문을 받으러 와요
후식 음료는
차가운/ 따뜻한 커피
차가운/ 따뜻한 녹차
네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가지고 나가길 원하면 테이크아웃 잔에 줘요!
저는 차가운 녹차를 마셨어요
녹차와 커피는 우리가 아는 그 맛! ㅎㅎ
후식을 비워갈 즈음
빵 포장을 물어봐요
부시맨 브레드는 인원수만큼 주는데,
빵 담아갈 봉투는 100원 추가예요!
이렇게
아웃백에서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를 먹어봤는데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있고 좋았어요~
다음에도 3~4인이 방문하면 이 메뉴 선택을 고려할 것 같아요
하지만 뼈가 있는 베이비 백 립이 필수 메뉴이기 때문에
립 메뉴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에요
새우와 버섯은 메인 메뉴라기엔 사이드 디시이니 제외하고 나면,
메인 메뉴는 세 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요
보통 이와 비슷한 구성의 런치메뉴 세 가지를 시키면 10만 원이 채 안 되는 걸 감안했을 때,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듯해서
추천은...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KT골드 레벨 이상 + 생일 쿠폰/ 블랙라벨 할인쿠폰이 있으신 분!
이런 경우 11만 원 대에 드실 수 있다고 해요
3~4인 방문 시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생일 쿠폰과 블랙라벨 할인쿠폰은 중복 사용이 불가하니
참고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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