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대표 초콜렛 맛집 카페 dengo 뎅고_대형 백화점 LGUATEMI 이과테미 쇼핑몰 지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라질에 왔다면 꼭 사가야 하는 기념품!
바로 신선한 건조과일이 곁들여진 초콜렛 dengo 뎅고죠.
그리고 종종 지점에 따라 카페도 운영하는데요.
초콜릿이 가미된 메뉴도 정말 맛있고,
원두도 직접 다루기 때문에 커피 맛도 좋아요.
외국인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정말 많아서
자리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쇼핑몰 이과테미에서 뎅고를 발견했어요.
구글맵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상파울루 쇼핑몰 이과테미
쇼핑몰 이과테미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스케일이 정말 큰 쇼핑몰이랍니다.
천고가 굉장히 높아요.
그리고 엘리베이터나 계단 없이도 위층을 오갈 수 있는 구조예요.
예컨대 인사동 쌈지길 건물처럼요.
역시 브라질 쇼핑에서 빠질 수 없는 하바이아나스 매장도 있답니다.
걸으며 구경하다 지쳐서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요.
쇼핑몰 안에 있는 직원에게 카페가 어디 있는지 물어봤답니다.
그랬더니 친절하게 저희를 이끌고 카페로 데려다줬어요.
그곳이 바로 뎅고!
매장 사이니지가 참 예쁘더라고요.
간판을 한참 보다가 가게로 들어갔어요.
이렇게 대왕 초콜릿 한 판 짜리 선물포장도 있고
눈길이 가더라고요.
카페처럼 꾸며두고 커피도 마실 수 있어서 홀린 듯 앉았어요.
자리에 있는 냅킨 및 설탕 꽂이에 메뉴판 큐알코드가 있었어요.
브라질은 코로나를 지나면서 가게들의 메뉴판이 전부 QR코드로 바뀌었다고 해요.
당황하지 말고 큐알코드로 메뉴를 확인하세요!
직원을 통해 주문을 하니
직원이 이렇게 생긴 카드를 자리에 두더군요.
가게를 나가며 결제할 때 포스기로 이걸 들고 가면 자리 확인을 해줘요.
일종의 주문서랄까요!
매장을 둘러보며 커피를 기다렸어요.
가지 각색의 패키지가 예쁘게 전시된 벽면에 감탄했어요.
특이하게 직원들이 서서 일하는 카운터 뒷면을 전시 월로 사용했는데요.
이렇게 하니 벽면 활용도 가능하고
직원들이 카운터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모습도 보이니
가게입장에서는 일석 이조 느낌이었어요.
가게에는 끊임없이 손님이 오갔답니다.
외국인은 물론이고 현지인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직원은 항상 손님을 상대하고 있었답니다.
인상 깊었던 건 통으로 된 초콜릿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눈앞에서 잘라서 포장해 주는 것이었어요.
과연 몇 사람이나 사갈까 했던 게 순식간에 다 팔리더군요.
음료가 나왔어요.
저는 초콜릿을 곁들인 라테를 주문했어요.
직원이 자리로 가져다주셔요.
처음엔 하트로 예쁜 라테아트가 있고
막대 초콜릿이 옆에 있었는데요.
서빙하시면서 잔에 담가주시더군요.
너무 예쁘다~ 하며 사진 한 장을 찍고 나니...
초코바가 스르륵 녹아서 사라졌습니다...?
ㅋㅋㅋ그만큼 초콜릿이 녹는점이 높으니 순수하단 걸까요.
아무튼 다른 한잔은 아메리카노와 초콜릿이에요.
라테에 들어간 초코바와 아메리카노와 함께 나온 다크 초콜릿 외에는
초콜릿이 추가로 나오는지 몰랐는데요.
곁들임 초코가 저렇게 나오더라고요.
라테와 함께 나온 건 시나몬향이 나는 캐슈너트에 초코를 묻힌 거고,
아메리카노에는 동그란 초콜릿이었어요.
모든 초콜릿이 정말 맛있었답니다.
음료를 천천히 즐기고 계산하고 나가는데
직원이 초콜렛 조각을 하나 주더라고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맛이라서 맛보기로 주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답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맛보고 나왔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꼭 초콜릿을 구매하고 싶어요.
커피도 초콜릿도 모두 정말 맛있었어요.
브라질을 포함한 전 세계에 많은 체인점이 있으니,
초콜릿 기업 dengo 뎅고를 보신다면 꼭 들어가셔서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